2010년 9월 30일 목요일 맑음 9월의 마지막 날이다. 아직 9월인데 꽤 쌀쌀하여 알람이 울리기 전에 깨곤한다. 어영부영 준비하여 출근했지만 다행히 크게 할 일은 없다. 언제나 반복적인 일상에 회의를 느낀게 언제부였더라.. 이번 가을은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올꺼 같아서 더 쓸쓸해 질 것만 같다. 2012/일기장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