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챙겨보는 TV 프로그램입니다. 정규방송 시간대를 놓치면 다운을 받아서라도 보는 프로그램이죠. 이번 경연의 미션은 듀엣무대였습니다. 방송에서 잘 볼 수 없는 가수들도 많이 나왔고, 나는가수다에 출연한 적이 있는 김연우와 김조한도 나왔습니다. 다시 보니까 반가운 기분이 드는건 왜인지 모르겠네요. 김연우씨는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서 그런지 더 반갑더군요. 제가 머리가 나빠서 기억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요즘 나는가수다를 보면 가슴으로 전해지는 감동이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계속 시청해와서 내공이 높아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뭐.. 그렇더군요.^^; 이번 주 나는가수다를 본 간단한 느낌을 나열해보면, 첫 번째 인순이씨 무대는 자문위원단의 의견대로 곡의 편곡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세월의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