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일기네요. 오늘 새벽에 차가운 한기 때문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TV에서 쌀쌀해 진다고 그러는데 그렇군요. 추위를 덜타는 체질이라 아직도 홑이불을 덮고 잤는데 이제 이불을 바꿀때가 된거 같습니다. 어제는 대구에 비가 내렸습니다. 그동안 준비해왔던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는 날이기도 했죠. 일하랴 시험준비하랴 덕분에 시험은 망친듯한 느낌이 팍팍 오는군요. 다른 분들은 학원등록해놓고 하루종일 공부해도 모자란다는데..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친구는 친구입니다. 멀리 도미니카에서 코이카 활동하고 있는 친구에게 연락이 왔네요. 친구의 결혼식을 참석 못할꺼 같다면서 부조금을 대신 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결혼도 많이하는 때라.. 직장 생활하고 있는 저도 월급의 대부분을 부조금으로 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