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아직 정치후진국이 맞다. 법학을 전공을 했던 나는 우리나라의 정치수준을 너무 잘 안다. 그래서 소신껏 내가 투표를 했었지만 이제 조금 기준이 바뀌게 될 것 같다. 지금까지 투표를 했던건 후보자가 내세우는 공약을 보고 찍었었다. 당이나 간판으로 찍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게 그 지역의 시민들의 마음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내가 원하는 뜻에 가장 근접한 공약을 가진 후보를 찍었던게 사실이다. 난 그 사람이 가진 당이나 간판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물론 한나라당, 민주당, 민노당, 무소속 누구든지 내 생각에 맞는 공약을 갖고 후보로 나오는 사람을 찍어줬다. 가장 현실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공약을 갖고 나오는 사람을 찍는게 당연하지만 이제는 공약보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