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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멕시코 오프사이드?

금요일 밤잠을 설쳤다. 바로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 때문이었다. 개막전만 보고 잠들려했으나 날씨도 무덥고 잠도 오지 않기에 축구를 보게 되었다. 축구보다 보니 프랑스와 우루과이 경기까지 보게 되었다. 결국 밤을 샜다는 말..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첫 경기인 남아공 대 멕시코의 경기. 아마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이 전반전 37분쯤의 오프사이드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인터넷도 그 판정으로 뜨겁다. 오프사이드가 맞는가? 아닌가?의 의견이 분분한데 논란이 되었던 오프사이드 장면을 몇번이고 돌려봐도 오프사이드가 맞다는 것이다. 코너킥을 차서 올려주고 노란색 테두리의 선수가 달려오고 있다. 이때 남아공 수비수들은 골기퍼 앞에서 수비중이다. 이때 코너킥으로 올려진 공이 바로 헤딩이나 슛으로 이어져서 들..

2012/잡동사니 2010.06.12

2010년 6월 11일 금요일 맑음

오늘 드디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는 날이다. 지구촌의 축제인만큼 그 분위기를 한 껏 만끽하고 싶은데.. 출근도 해야되고, 운동도 해야되고, 월드컵의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너무 바쁘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서울 코엑스 앞으로, 서울시청 광장 앞으로 붉은 티셔츠를 입고 찾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현실이 슬프다. 절대로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대구라서.. 거리가 멀어서 슬프다는게 아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해야할 일과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아지는 것을 요즘들어 많이 느끼고 있다. 오늘 출근하기 전 아버지께서 날 잠깐 부르더니 정년퇴임을 곧 한다는 말씀이 있으셨다.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지고 무언가 막중한 임무가 생겨버린 느낌을 감출수가 없는 하루다.

2012/일기장 2010.06.11

17시 01분 드디어 나로호가 발사되었다.

2010년 6월 10일 17시 01분. 드디어 나로호가 발사되었다. 어제 어이없는 소방시설의 오작동으로 발사가 얼마나 연기될까 걱정도 했었는데 잘 해결이 되었는지 바로 다음 날인 오늘 오후 5시 1분에 발사가 확정었고 정확한 시간에 발사가 되었다. 발사한지 3분 50초후 페어링이 분리된다는데..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중에 정상적인 페어링 분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늘 쏘아올린 위성이 카이스트와 교신이 되어야지 최종적인 성공이라고 한다. 외국의 기술을 받아서 쏘아올리긴 했지만 일단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힘으로 쏘아올린게 어딘가. 포스팅 중 나로호와 데이터교신이 안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것이 발사의 실패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2시간 후 발사 성공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비록 이번 발사도 실패..

2012/끄적끄적 2010.06.10

노변동 사직단

요즘엔 퇴근하고 나서 꼭 하는 것이 운동. 여름도 다가오고 살도 좀 많이 찐거 같아 얼마 전부터 운동을 하고 있었다. 나의 운동 주 된 코스는 바로 월드컵경기장 2바퀴 달리고 오기. 집 근처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월드컵경기장이 있어서 한번 달리고 오면 꽤 운동이 된다. 월드컵경기장에서 운동을 하고 오면 꼭 지나가게 되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그 곳은 '노변동 사직단'. 항상 푯말을 보고 지나치며 '저긴 어딜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꼭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하고 마음을 먹었지만 시간이 나질 않아 가보질 못했다. 그런데 며칠 전 근무 중 집 근처로 외출할 일이 생겨서 드디어! 노변동 사직단이란 곳을 찾아가 볼 수 있었다. 정확한 위치는 대구자연과학고 뒷문 바로 길 건너편이다. 노변동 사직단이라는 ..

2012/잡동사니 2010.06.10

2010년 6월 8일 화요일 맑음

오늘도 날씨가 유난히 좋다. 요즘 들어 왜 이렇게 뭔가 하고 싶다는 의지가 불타오르는 건지.. 그런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퇴근하고 나면 저녁에 항상 운동도 하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변한거 같다. 참 좋은일이 아닐 수 없다. 6월안으로 프로젝트를 2개 마무리 해야 하고 7월달에 여행갈 준비를 해야하고.. 앞으로 이 기분을 계속 유지하였으면 좋으련만..

2012/일기장 2010.06.08

티스토리 초대장 5장 중 4장 발송완료!

티스토리 초대장 5장을 보내드린다는 포스팅 후에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셨습니다. 제 마음 같아서는 모두 보내드리고 싶은데.. 1. 초대권이 넉넉치 않고.. 2. 여러번 이중으로 초대권을 신청하는 분도 계시고.. 3. 초대권을 보내드려도 블로그를 만들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위 같은 이유로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싶은 분께는 제가 메신져로 대화를 조금 나눈 후에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메신져로 친구추가를 한 다음, 한참 기다렸는데 오프라인이시거나, 또는 메신져가 없는 분들은 안타깝게 초대장을 보내 드릴수가 없어서 총 4분께 초대장을 보내드렸습니다.

초대장 201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