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끄적끄적

상진세, 타진요 책임있는 모습 보여주길..

강사 신종호 2010. 10. 2. 21:15
너희들이 요구하던 성적증명서. 결국 Stanford가서 직접 발급받았다. 타블로가 Stanford에 입학하여 3년 반만에 학위를 따서 졸업을 했다는게 증명되었고. 너희들이 그토록 요구하던 시민권, 여권까지 공개가 되었다. 하물며 타블로가 공개한 자기 여권에는 Daniel Seon Woong Lee라는 영문이름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었다. 사진까지.

본인이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인증한 것도 모자라서 타블로와 함께 기숙사 생활을 했던 친구는 기숙사 생활을 했던 사진도 보여주며 타블로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했다.

"보고 듣고 쓰는 것을 한번에 다 할 수 있는 친구."

이 한마디에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모두 담았다고 볼 수 있다. 천재적인 재능이라하면 Stanford에 들어갈만한 능력을 말하겠지. 어쨋든 이야기가 약간 옆길로 샜지만..

상진세, 타진요에서 요구했던거 전부다 방송에서 공개하였으면 된거 아닌가? 오히려 타블로보고 변호사와 같이 Stanford에 가자고 당당히 드립친 왓비는 왜 안 나타났었던걸까? 자기가 그토록 떳떳하고 타블로에 대한 의혹을 정말 풀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왓비도 Stanford 동행에 함께 나섰어야 하는게 정상 아니었을까? 하지만 왓비는 돈으로 매수하는 것이 아닌지, 암살당할꺼 같니 같은 말도 안되는 걸로 피했다.

그는 대한민국 변호사들 다 문닫게 할 정도로 능력이 있고 대통령이 와서 인사할 정도로 유명인이라면서 왜 공개적으로 나타나지 않는걸까? 왓비 본인이 그토록 유명인이라면 왜 인증을 안하는건가? 타블로는 떳떳하게 Stanford까지가서 인증했는데 이건 뭔가 잘못된거 같지 않나?

이제 더이상 상진세, 타진요에서 타블로에게 흠집내는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이미 눈이 뒤집히고 제정신이 아니면 얼마든지 흠집을 잡아내고 꼬투리 잡고 물어늘어 질 수 있다. 하지만 흠집내고 트집을 잡는 것도 어느 정도 선이라는게 있지 어제 방송으로 확실하게 타블로는 Stanford에 입학하고 3년 반만에 학위를 따고 졸업했다는 것이 증명되었으니 더 이상 상진세, 타진요에서 타블로를 비난하고 깍아내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고 있을 상진세, 타진요 관계자들에게 되묻고 싶다.

타블로와 MBC가 Stanford에 가서 의혹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을때 너희들은 무엇을 했는가?

타블로 학력의혹 해소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아니면 방송을 보고 내용을 판단한 뒤에 어떻게 타블로와 MBC를 깔지 고민을 했는가?

타블로를 상대로 검찰에 고소까지 했다고 들었는데 재판이 열려서 타블로가 진실이라면 상진세, 타진요 너희들은 타블로와 타블로의 가족들, 주변인, 에픽하이 그들을 믿고 따라준 팬들에게 어떻게 보상을 할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지만 여기까지 왔으면 최소한 너희들은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본적이 있는가?

인터넷의 익명성에 숨어서, 떳떳이 앞에 나와서 의혹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도 안하고 남을 비방하고 까내리기에 급급한 너희들이 책임감 같은 것이 있을지 모르겠다.

이젠 타블로와 타블로 관계자들에게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로 끝내기에는 너무 먼 길을 온 거 같다.

의혹만 난무하고 의혹이 진실이라고 믿고있는는 상진세, 타진요.

너희들이 믿고있는 진짜 진실이란 것은 어떤 것인지 밝혀야하고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가 되든지 자신이 내뱉은 말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